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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솚긽쓽 룄떆 踰좊꽕移섏븘
  • 2월 8일 (토요일)

    10시쯤 그 호텔을 나왔다. 베네치아로 향했다. 아침은 볼로냐 변두리의 한 시장에서 구입한 바나나와 오렌지로 때웠다. 177개의 운하와 110개의 섬 그리고 그 사이를 400여개의 다리가 연결하고 있는 아드리라해의 여왕,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한마디로 신비의 도시였다..

    택시도 보트고 버스도 보트인 베네치아는 정말 환상적인 도시였다. 섬의 도시 즉 높은 건물들 사이사이는 수로로 되어있어 보트들이 나드는 운치 있는 도시이다. 산타루치아 역 주변 주차장에 parking하고 S자형의 대운하를 바토레호(여객선)를 타고 건너편을 향해 갔다.

     

    그 아름답고 멋있는 도시 사이의 항해는 너무 환상적이었다. 산마르코 광장에 이르는 길은 수많은 인파로 매우 혼잡했고 그 길을 따라 카르네발레 축제가 있었다. 이태리 전용가면과 의상을 가족단위와 친지단위 혹은 친구들과 연인들 사이에 맞추어 입고 나왔다.

    얼굴에 갖가지 바디페인팅을 하고 나타나 각기 활보했고 관광객들은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우리는 마치 꿈속의 나라를 방문하는 것과 같은 신비로움이 가득 찼다. 관악단들의 행진과 음악에 맞추어 같이 행진하는 무리들의 모습들이 매우 즐거워 보였다.

     

    산마르크 사원들을 방문했는데 마술작품들은 로마에서 본 것과는 색다른 멋을 지니고 있었다. 역시 수없는 작품들이 벽과 천정에 가득했다. 수퍼마켓에 들어가 빵과 우유로 식사를 대신하자고 하였다. 즉섯에서 베게만한 햄을 정육점에서 고기 자르는 기구로 얇게 썰어서 센드위치빵에 한 조각을 넣어주는 주는데, 아내는 그 주인에게 좀 두껍게 썰어달라고 했다. 그러나 그 아저씨는 야밖하게 한마디 한다. 그러면 돈을 두배를 달랜다. 돈을 아끼려고 애쓰는 두 여인들이 불쌍하고 가엽게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배는 고팠지만) 너무 좋은 하루였다. 오후 7시에 출발하여 밀라노를 향했다. 밀라노까지는 5시간의 먼 거리여서 중간에 작은 도시에 하루 숙소를 잡기로 했다. 브레시아라는 도시에 들어왔다. 값 싼 호텔을 찾기 위해 약 2시간 헤맸다. 값싼 호텔을 끈질기게 찾아다니는 박선생에게 질렸다. 화가 났지만 참았다. 170,000 L 짜리 호텔을 잡았다. 호텔을 찾느라 저녁식사도 못하고 토마토로 때웠다.